노스리지서 무차별 총격…주유 중 남성 총격 부상
노스리지 지역 한 주유소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. LA경찰국(LAPD)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20분쯤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있던 한 남성이 머리에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. 경찰 관계자는 “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총을 쐈다”고 전했다. 용의자는 총을 쏜 뒤 곧바로 도주했다. LAPD는 피해자가 총격을 당한 뒤 주유소 안 매장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. 폭스11 방송에 따르면 피해자는 45세로 자세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. 한편,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. 김영남 기자노스리지 주유소 병원 이송 묻지마 총격